23년 12월 삿포로 여행4 삿포로 여행 1일차 (3) 삿포로 공항에서 라젠트 스테이 삿포로 오도리공원 호텔 가기, 삿포로 공항 세븐일레븐 atm 트래블로그 카드 삿포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차가운 기운에 겨울 나라에 온 게 체감이 됐다. 삿포로 공항은 진짜 깨끗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이런 곳이었던가? 몇 년전에도 왔던 곳인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트레블로그 카드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회사 사람들이 얘기하는 걸 듣고 알게 됐다. 환전을 공항이나 은행에서 미리 해놓지 않아도 된다니. 불안한 마음을 안고 아무 엔화 없이 일본에 도착했다. 삿포로 공항 출국장에 바로 세븐일레븐 ATM이 있어서 바로 엔화를 뽑을 수 있었지만 줄이 길었다. 내 차례가 되었는데 계속 돈이 뽑히지 않았다. 알고보니 당연하게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원화로 뽑는걸 선택하고 있어서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이것도 모르고 몇십분을 날린 듯 ㅜㅜㅜ... 그래서 버스도 바로 있었는데 못 타고 다음 버스를 타.. 2024. 1. 26. 삿포로 여행 1일차 (2) 인천공항 에어부산 카운터, 쉑쉑버거, 라이엇게임즈 인천공항 롤 게임, 라이엇게임즈 물, 인터넷 면세점, 이심 추가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에어부산 줄을 섰다. 연말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2시간 30분 전쯤에 갔는데 사람 자체는 안 많았는데 다른 비행기랑 같이 줄을 서게 되어서 꽤 조마조마하게 줄을 섰다. 셀프체크인은 왜 안 됐는지 모르겠지만 셀프체크인 후 짐을 따로 부치는 게 훨씬 빠르다. 안에 들어가면 먹을 게 부실해지니까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1시에 비행기 타면 8시될때까지 밥 못 먹어..! 쉑버거 2개, 콜라 1개, 프라이 1개 시켜서 24500원 나왔다. 세트 2개를 먹기에는 너무 과한 것 같다는 판단! 버거에 감튀 조금이랑 콜라 하나인데 둘이서 감튀를 다 먹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좀 짜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듯. 공항 내부로 의외로 금방 들어갔다. 확실히 코로나 때 대비해서 공항이 많이 활발.. 2024. 1. 24. 삿포로 여행 첫째날 (1) 서울역 공항직행열차 43분만에 인천공항 1터미널 1시 1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9시 좀 전에 나왔다. 꽤 여유있는 비행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오전 8시에 일어나야하다니.. 집에서 나섰을 때 바깥세상엔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의 나라 삿포로로 가는 걸 아는지 한국에서부터 보드라운 눈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집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역까지 갔다. 미리 공항직행열차를 예매해놨다. 차를 가져갈지 고민하던 차에 공항직행열차를 알게 됐다. 공항직행열차는 클룩에서 8700원에 구매했는데 이 가격으로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43분만에 갈 수 있다. KTX도 공항직행열차도 서울역 서부역에서 내리면 편하다. 초행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표지판이 잘 되어 있었다. 크리스마스에 출발하는거라 역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시간이 있었으면 곰돌이랑 사진이라도 찍었을텐데 공항철도가 멀리.. 2024. 1. 22. 삿포로 항공권 사기 (에어부산 BX187, BX188) 23.12.25-28 (월-목) 삿포로 항공권 사기 연말에 삿포로에 가려고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에어부산 (BX187, BX188) 월 13:15-16:05 (2시간 50분) 목 17:05-20:30 (3시간 25분) 가격: 540400원 (1인) 결과적으로 성수기인 연말 삿포로 항공권을 좋은 시간대로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 여정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주저리 썰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한 7-8월? 쯤부터 연말 항공권을 미리 사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도 그때 삿포로 항공권을 미리 사놨는데 엄청 비싸다고 해서 조바심이 났습니다. 트리플 어플에 특가로 50만원 초반? 후반?대로 아시아나+진에어 조합의 항공권이 떴습니다.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를 못했는데요 ㅜㅜ (지금 생각하면 그 항공권이 아침.. 2024. 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