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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0월 부산 여행

가을 부산 여행 2일차 부산 호캉스 맛집 추천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파셜 오션뷰 리뷰, 해운마루 점심, 무봤나촌닭 배달)

by 둘리와 뿡이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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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일)

그랜드 조선 호텔 부산

 

첫째날 숙소인 영무파라드 호텔의

아침 오션뷰.

이게 바닷가 삶일까?

부산사람들은 이걸 맨날 보는거야?

 

 

아침에 그랜드 조선 호텔에 짐 맡기러 왔다.

체크아웃 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우리도 체크아웃할 때 이렇게 될까?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해운대를 둘러보기로 했다.

리모델링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건물이 깨끗하다.

 

 

라이언 홀리데이 인 부산

 

호텔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앞에 있는

라이언 홀리데이 스토어에 들어가봤다.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각종 카페 음료, 디저트, 소품들을 팔고 있었다.

 

 

해운대바다

 

점심은 스페인클럽에서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스페인 음식을 먹을 생각이었다.

 

 

오픈 시간이 12시라서 기다리기 힘들었다.

갑자기 회가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 후

해운대 바다를 보며 회를 먹을 수 있는

해운마루로 노선을 변경했다.

 


해운대 점심 회정식 맛집 해운마루

 

점심에 오니 창가 자리는 쉽게 앉을 수 있었다.

런치스페셜 회정식으로 시켰다.

38000원에 매운탕까지 풀로 나오는 코스다.

 

 

해운마루 런치스페셜 회정식

초밥용 밥도 주신다.

 

맛있는 활어회 3종과 각종 스끼다시, 매운탕과 튀김까지.

완벽한 회정식이었다.

38000원에 이 정도면 가성비 좋은 횟집인 듯.

관광지 물가도 아닌 것 같고 친절하고 맛있었다.

 

 

후식으로 호랑이 젤라떡을 먹고 싶었는데

줄이 어마어마해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다 ㅜㅜ

이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파셜 오션뷰

 

그랜드조선 호텔은 리모델링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방이 새 느낌이 났고 인테리어도 훌륭했다.

파셜오션뷰이지만 바다뷰가 충분했고

창문 앞 카우치가 휴가온 느낌을 팍팍 들게 했다.

 

 

그랜드조선 부산 화장실은 호텔 화장실이 그렇듯

양 옆으로 샤워와 변기가 나뉘어져 있고 가운데 세면대가 있다.

다만 샤워기나 변기가 분리되어 있지는 않았다.

치약 칫솔은 주지 않으니 챙겨가야 한다.

 

 

샤워가운, 슬리퍼, 블루투스 스피커, 생수, 캡슐 커피머신 등

5성급 호텔에 있어야할 것들은 다 갖추고 있다.

 

 

그랜드 조선 부산 인피니티 풀

 

수영장 가는길.

엘리베이터 디자인도 좋아서 찍어봤다.

 

 

수영장 카운터에 객실을 말하면 수영장 락커키를 준다.

 

 

실내수영장은 정말 수영하는 사람을 위한 곳.

체크인을 이른 시간에 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사람이 없어서 탈의실을 찍을 수 있었다.

탈의실 안에 샤워가 있고 탈수기, 수건, 비닐백이 준비되어 있다.

샤워부스가 잘못 들어가기 쉬워서 누가 올까봐 걱정되기는 했다.

 

 

크.. 이맛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의 인피니티 풀은 타 호텔보다 작은 편은 맞다.

하지만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할 것도 아니고

사진 찍고 멍때리기엔 충분한 크기이다.

물론 일찍 들어와서 사람이 적긴 했지만.

 

 

실내 수영장은 천장에서 자연채광이 들어온다.

그래서 수영할 때 기분이 정말 좋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기분이다.

수영장 옆에 편안한 소파가 많이 있어서 아이 데리고 구경하는 어머님들이 많았다.

물론 자쿠지도 있다.

 

 

수영장 인테리어도 좋았다.

 

 

그랜드 조선 부산
조선 델리

 

수영하고 간식으로 조선 델리에서 빵 3개를 사왔다.

갓 나온 견과류 깜빠뉴가 제일 맛있었다.

초코랑이 빵도 특이하고 맛있었다.

딸기 데니쉬는 먹기가 극악 난이도라서 비추.

 

 

그랜드 조선 부산 저녁 배달
무봤나 촌닭

 

저녁으로는 논알콜 맥주와 무봤나 촌닭을 배달시켰다.

호텔 2층에 있는 씨유 편의점에 논알콜 맥주가 있었다!

무봤나촌닭은 대학생 때 신촌에서 많이 먹었던 건데

뿡이가 모르길래 시켰다.

여전히 맛있는 그 맛이었다.

 

 

그랜드 조선 부산 헬스장

 

바닷가를 보면서 런닝을 할 수 있는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헬스장.

뷰가 정말 좋아서 꼭 가보길 추천한다.

성공의 기운이 느껴진달까.

오션뷰를 보며 상쾌한 아침 분위기와 함께하는 운동은 맛나다.

 

 

눈뜨자마자 보이는 오션뷰가 너무 아름다웠던 그랜드 조선 호텔 부산.

다른 5성급 호텔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이기도 해서

나름 가성비 호캉스였던 것 같다.

하지만 즐거움은 확실하니 휴가의 마무리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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