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토)
청라 백금당
청라에 있는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백금당.
수플레 팬케이크 너무 먹고 싶었는데
뿡이가 청라 맛집이라고 데리고 와줬다!
주말이라 근처에 주차를 했다.
백금당 밖에서부터 벌써 예뻤지만
내부는 앤틱한 분위기가 정말로 좋았다ㅜㅜ
우리는 구석에 아늑하게 숨겨진 소파자리를 차지했다.
푹 담겨서 팬케이크 먹을 수 있음!
청라 백금당 메뉴!
밥을 먹고 와서 백금당 케이크 하나 시켰다.
다른 음식들도 다 너무 맛있어 보인다.
맛있으면 또 와야지!
백금당은 1인 1음료 주문해야하는데
기억이 맞다면 케이크 시켜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됐던 것 같다.
음료 시킨 기억이 없다.
대박인건 백금당 케이크를 시켰는데
일본 료칸에 온 것 마냥 물수건이 정갈하게 담겨 나왔다.
이런 고급짐이라니 벌써 감동..
백금당 케이크는 직접 굽는 수플레로 백금당 대표 메뉴다.
생크림이 덮여 나오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제철과일이 한 켠에 있어서 과일과 부드러운 수플레를 함께 먹을 수 있다.
수플레의 단 맛이 부족하다면 과일의 새콤달콤함으로 채우는 식.
사르르 녹는 천국의 맛이었다.
날도 좋고 창문도 비현실적인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
청라 백금당 또 가고 싶다!
데이트 코스로 강!!!추!!!!
피크 타임 아닐 땐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오후를 즐길 수 있다.
9월 4일 (월)
사업자 등록 완료
위탁판매 하려고 사업자등록 신청을 했다.
업종 선택이 좀 어려웠는데 전화 잘 받고 어찌저찌 함.
근데 1년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어서 폐업해야 할 듯 ..ㅎㅎ
신도림 새벽집 양곱창
신도림 사는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서 꽤 먼 곳이지만 가봤다.
근데.. 정말 별로였다 ㅜㅜ...
응대도 별로고 맛도 그닥이고 볶음밥조차 맛없기는 쉽지 않은데
다시는 안 올 곳이다. 흑흑
맛이 달라졌다고 얘기가 나온다고는 하더라.
9월 6일 (수)
회
알 수 없는 회를 먹었다.
아마도 최우영 수산이 아닐까 추측 중..
9월 7일 (목)
사업자등록증
사업자 등록증이 나왔다.
흐악... 신기방기.
업종 변경하고 사업 해야할 듯..ㅠㅠㅋㅋ
위탁판매 쉽지 않았다.
다들 어떻게 하는건가요 ㅜㅜㅋㅋ
삼겹살과 불닭우동..?
집앞 정육점에서 사온 삼겹살.
삼겹살에는 불닭볶음면이 진리이다.
근데 우동면이 많아서 우동을 해먹은 것 같다.
오오..
풀무원 모짜렐라 트위스트 꽈배기
풀무원에서 나온 치즈 트위스트 꽈배기.
정말 별로입니다.
일단 너무 많고 뭔가 기름기가 많은 느낌?
먹기도 힘들고 맛 자체가 없다.
너무 단 것 같기도 한 느낌!
9월 8일 (금)
신도림 맛집 우월소곱창
신도림에서 항상 줄 서 있는 우월소곱창.
6시 전에 와서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신도림 우월소곱창 메뉴
우월소곱창 첫방문이라
2인 한우 모듬 한판세트를 시켰다.
소곱창에 이 구성이면
별로 안 비싼 가격인 듯?
양념마늘육회 서비스가 나왔는데
양념이 맛있고 마늘 같이 들어가 있는게
평범한 육회에 큰 포인트가 됐다.
서비스 육회부터 진짜 맛있었음.
2인 모듬한판 세트가 나왔다.
전부 초벌해서 주시고 조금 더 익혀 먹으면 된다.
떡이 쫄깃쫄깃해서 핵맛있음.
모든 부위가 다 "깔끔"한 맛이다.
대창도 느끼하지 않다.
신기할 정도로 깔끔한 맛.
바로 얼마 전에 새벽집 갔다가 실망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얼큰 해물탕도 엄청 실하게 나온다.
미나리도 들어있고 꽃게까지 들어있는 찐해물탕.
이거랑 양념마늘육회 덕에 덜 느끼했던 것 같기도 하다.
곱창에는 곱이 잔뜩 들어있다.
양념도 맵지 않고 특이한 맛인데 뭔가 중독적이다.
볶음밥까지 맛있었다.
볶음밥에 내용물도 상당해서 간도 잘 맞고 맛있게 마무리!
우월소곱창 또 가고싶다.
재방문 의사 100%
우리가 나왔을 땐 웨이팅이 엄청 길었다.
9월 10일 (일)
미니 크로아상과 신라명과 냉동 베이글
아침으로 먹은 미니 크로아상과 신라명과 냉동 베이글.
냉동 베이글 특유의 약간 딱딱할지도 모르겠는 껍질 맛이 있다.
블루베리 향은 많이 느껴지지 않지만 플레인 보다는 나은 느낌.
바쁜 아침, 간단히 데워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오븐으로 구우면 쫀득해지고 전자레인지로 돌리면 촉촉해진다.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전자레인지로 돌려 먹으면 좋을 베이글.
불닭 짜파게티
불닭볶음면은 워낙 잘 만든 라면이어서 다양한 라면과 어울린다.
특히 불닭면과 짜파게티를 섞으면 매콤한 짜파게티가 돼서 좋음.
사천 짜파게티와는 다른 맛인데 불닭면의 과한 매운맛은 중화되면서
짜파게티의 맛은 배가 된다.
꼭 드셔보세요 !!
배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 나면 배가 과하게 부르고 더부룩하다는 단점이 있다.
가을이라 날도 좋고 산책 겸 나갔다 오면서
배스킨라빈스에서 엄마는 외계인 하나 사왔다.
배스킨라빈스 도림점은 새로 생겼고 다 친절하셔서 정말 좋은 곳!
아롱사태 우동 전골
더부룩한 속, 자극적인 음식에 지쳤을 땐 아롱사태 전골이 최고다.
맑은 국물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느낌!
부추와 버섯을 잔뜩 넣어 만들었다.
만드는 김에 우동도 아예 넣어 만들었는데 우동면에서는 전분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좋다.
컬리에서 일본 우동을 사서 먹는데 쫄깃함이 남다르다. 추천추천.
쿠팡에도 있어서 이젠 쿠팡에서 사먹어야 겠다.
일본에서 먹은 쫄깃한 우동맛이 그리운 분들께 추천드리는 우동면.
9월 11일 (월)
미미네 떡볶이와 우동사리, 삶은 달걀
떡볶이 밀키트를 많이 먹는 우리 커플의 최애 떡볶이 밀키트는
미미네 떡볶이와 석관동 마늘 떡볶이다.
각각이 다른 매력이 있는데 미미네 국물떡볶이는 떡이 작고 쫄깃쫄깃하고
이것 저것 넣어 먹기 좋은 양념이다.
석관동 마늘 떡볶이는 마늘향이 많이 나서 좀 더 자극적인 맛이랄까.
여기에 우동사리까지 넣어 먹으면 탄수화물이 좀 과다하지만 그 맛은 배가 된다.
탄수화물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 삶은 달걀을 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9월 12일 (화)
부추 닭가슴살 볶음
부추는 한 번 사면 양이 엄청 많아서
온갖 요리에 넣어 먹다 닭가슴살 볶음까지 해먹었다.
은근 어울리는 조합이었고 건강한 맛까지.
9월 13일 (수)
마곡맛집 고명환의 메밀박이
마곡에 고명환 아저씨가 새로 연 메밀국수 맛집.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뿡이랑 가봤다.
오픈 초기에는 고명환 아저씨가 일도 많이 해서
많은 회사사람들이 고명환 아저씨를 보고 왔는데
아쉽게도 나는 못 봤다. 뿡이도 봤는데 ㅜㅜ
메뉴는 심플하다.
고기주는 냉면집처럼 소고기가 모두 함께 나오고
냉메밀, 비빔메밀, 온메밀 중에 고르기만 하면 된다.
날이 좀 쌀쌀해져서 온메밀을 시켜봤다.
육수 맛은 잘 기억이 안나는 무난한 맛이었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맛이랄까.
특색없는 무난함이 롱런의 비결이 되려나?
서비스로 메밀만두를 주셨다.
메뉴에 없는 거 보면 서비스로만 운영하는 듯.
고명환 아저씨 네임밸류로 인기도 많은 음식점이다.
통신판매업신고증 GET
온라인 위탁판매를 시작하려면 사업자 등록도 해야하고
통신판매업 등록도 해야한다.
서울에서 등록하려면 4.5만원 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위탁판매 시작부터 쉽지는 않다 ㅎㅎ
그래도 통신판매업신고 완료!
신도림 맛집 숯불닭갈비 팔각도
신도림에서 항상 줄 서서 먹는 맛집 팔각도에 왔다.
숯불닭갈비와 닭 특수부위 등을 파는 곳이다.
불판 때문에 팔각도다!
팔각도 메뉴
팔각도 메뉴.
일단 숯불닭갈비 2인분을 시키고 날치알 주먹밥, 닭 안창살을 추가로 시켰다.
꽤 트렌디한 감성이 있어서 주류 메뉴도 다양하다.
숯붉닭갈비는 초벌되어 나온다.
파와 고추가 먹음직스럽게 나온다. (고추는 안 먹지만)
세팅은 다 해주신다.
그런데 익히는데 엄청 오래 걸림 ㅜㅜ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앞접시랑 김을 주신다.
날치알 주먹밥은 시킨거고, 콘치즈는 .. 시킨 건 아닌 것 같다. 기본인가?
추가로 시킨 닭 안창살.
고추장 메뉴만 있다.
숯불 닭갈비 메인인 집이라 숯불 닭갈비가 확실히 맛있었다.
평일 6시 이전인데도 사람이 많은 곳.
신도림 찐맛집이다.
오랜만에 다시 가고 싶군!
9월 14일 (목)
대림동 맛집 신풍낙지
낙지가 먹고 싶어서 운전할 때마다 지나가던 신풍낙지에 와봤다.
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깨끗한 오픈키친에 일차로 놀라고
실한 낙지 상태에 이차로 놀랐다.
마늘이 꽤 많이 들어간 꽤!!! 매운 낙지 볶음이다.
낙지가 진짜 크고 오동통하다.
낙지 볶음 말고도 연포탕이나 낙지전을 옆 테이블에서 시켰는데
진짜진짜 맛있어 보였다 ㅜㅜ
다른 음식 먹으러 여기 한 번 더 올 예정!
재방문의사 100%
9월 15일 (금)
훈제오리 오일 파스타 레시피
스테이크랑 같이 먹은 훈제오리 파스타.
지금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실제로도 핵 맛있었다.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
1.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훈제오리, 마늘, 크러쉬드페퍼를 잔뜩 넣고 볶아준다. (면 삶기)
2. 파스타 면을 넣고 면 삶은 물을 넣어가며 코팅해준다.
3. 부추가 많이 남아서 부추를 넣고 소금, 후추 뿌려서 세게 볶아 마무리!
헤.. 훈제오리와 오일 파스타 궁합은 생각보다 괜찮다.
훈제오리에서도 오일이 나오니까 면이 착착 감기는 느낌이다.
닭고기에 질렸다면 훈제오리로 다이어트 파스타 해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9월 16일 (토)
호남식 납육 초반
컬리에서 사본 호남식 납육 초반.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는데
그냥 매콤한 중국식 볶음밥인 것 같았다.
돼지고기 베이스!
새로운 요리라서 신기해서 사봤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짠맛이 좀 강한 느낌이고 특이 요리라 좀 비싸게 받았던 것 같은데
그냥 볶음밥 2-3000원짜리가 더 나은듯. ㅋㅋ
60계 치킨과 아사히 수퍼드라이
60계 치킨은 거들 뿐. 본체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맥주다.
품절 대란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마트에 많이 풀렸길래 사봄.
솔직히 처음 먹었을 때 엄청 맛있는지는 모르겠다는 생각이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 계속 먹다보니 확실히 부드러운 기포는 살아있는 듯.
따는게 너무 어려워서 처음에 많이 흘렸다 ㅎㅎ
양도 적당해서 집 안 상비 맥주로 들여올 만 하다.
9월 17일 (일)
브런치빈 신도림
브런치빈에서 플래터 먹는건 주말의 즐거움이다.
브런치빈 프렌치 토스트는 정말 맛있어서 꼭 먹어야한다.
빵과 리코타치즈, 샐러드에 각종 고기.. 이건 건강식.
오렌지 에이드 성애자라서 오렌지 에이드도 시켰다.
신도림점은 맛있었던 기억.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트리플치즈 피자
냉동피자 유랑민이다.
애슐리 냉동식품은 평이 좋아서 사봄.
치킨도 그렇고 리뷰가 엄~청 좋을 정도인지는 모르겠음 ㅜ
그래도 냉동 피자들 중에선 제일 나았던 것 같긴 하다..
집에 있는게 오븐이라서 그런지 조리법대로 하면 치즈가 다 안 녹는 사태가 발생 ㅎㅎ
냉동피자들 잘라서 나왔으면 좋겠는데 자취러 타겟 아닙니까?
왜 통으로 내는 거쥬?
신라면 더 레드
저녁은 신상 라면 신라면 더 레드로 먹어봤다.
신라면과 달리 물을 550 > 500 ml 만 넣는다.
그래서인지 꽤 자극적인 맛이었다.
면은 쫄깃쫄깃 얇아서 맛있었는데
역시 신라면이 최강인데 굳이 다른 라면을 사야할 필요성은 못 느꼈다.
9월 18일 (월)
신도림 불통뽈
신도림의 고기 맛집으로 불통뽈은 완전 추천 가능하다.
확실한 퀄리티를 보장하기 때문.
특히 뿡이가 엄청 좋아하는데
오도독한 식감이 일품이다.
삼겹살도 맛있지만 삼겹살 보다는
특수부위를 추천하는 곳!
아저씨가 엄청 친절하시고 프라이드도 대단하시다.
껍데기도 다른 곳보다 훨씬 맛있다.
9월 20일 (수)
CJ 미정당 국물 떡볶이
맛있을 것 같아서 사본 미정당 떡볶이.
하지만 쌀떡이라서 그런가 ㅜ
맛이 없다.
웩 맛없어 가 아니라
진짜 無맛이었다.ㅠㅠ
이런 떡볶이 처음임..
재구매 의사는 없다.
세상에 맛있는 떡볶이 밀키트가 많다.
9월 21일 (목)
트럭 야채곱창 볶음
대림현대3차 아파트에 종종 오곤 했던
푸드트럭 야채곱창볶음.
은근 맛있으면서 또 계속 먹으면 별로기도 하다.
하지만 사진을 보는 지금도 먹고 싶다.
뭔가 맛을 까먹어서 사게 되는?
9월 22일 (금)
2023 서울 뷰티 위크
화장품 연구원이니까 참석한
2023 서울뷰티위크.
은근 사람도 많았고 투자자들도 많았는데
우리 회사 제품하는 사람들은 많이 안 옴.
역시 ㅋ
청계천에서 찍은 새
끝나고 뿡이랑 경복궁 야간개장 데이트하기로 했다.
서울뷰티위크는 DDP에서 해서 광장시장까지 걸어갔다.
근데 꽤 멀어서 벌써 문제였다.
청계천에 있던 두루미?학? 찰칵!
광장시장 육회자매집
부촌육회는 사람이 너무 많고
육회자매집은 그나마 들어갈 수 있었다.
육회랑 낙지탕탕이, 육회비빔밥 시켰는데
꿀맛!
광장시장 최고!
국물도 진짜 맛있었다.
23년 가을 경복궁 야간개장
DDP에서 광장시장까지 걸어가느라
체력을 거의 소진했기 때문에
경복궁역까지는 지하철 타고 갔다...
가 아니고 걸어가느라 더 힘들었다!
경복궁 역은 정말 잘 꾸며놓은듯.
푸른 가을 밤의 경복궁은 정말 아름다웠다.
사람들도 많았고 날도 좋고.
다들 한복 빌려 왔던데
나도 한복 빌려서 돌아다니는게 소원인데 ㅜ
한복은 미리미리 빌렸어야 하는 것이다!
한복 빌리면 경복궁은 무료입장이다.
다음번엔 꼭 한복을 빌리기로 다짐하며
아름다웠던 경복궁 야간개장 투어 끝~!
이날 다툼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데이트 잘했다.
사진도 많이 찍고!
9월 23일 (토)
아침엔 사과와 토스트, 양배추 샐러드
건강한 아침식사다.
로만밀 토스트와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단전농원 사과.
단전농원 사과는 진짜 맛있다!
큰맘할매순대국 도림점
아침은 건강하게 먹었지만 점심은 순대국.
큰맘할매순대국 도림점은 할매순대국 중 가장 별로였다.
얼큰순대국라면인가 시켰는데 버섯 없고..
순대국도 밍밍했다.
도림동 빙수 카페 만델리나
큰맘할매순대국을 먹고 입가심으로 빙수를 먹었다.
만델리나라는 카페를 맨날 지나만 갔는데
빙수를 팔길래 초코빙수를 먹었다.
엄청 진한 맛일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
물론 브라우니는 엄청 달았지만
전반적으로는 적당히 달달하면서 먹을만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뭔가 아쉬울 땐 동대문 엽기떡볶이가 정답.
9월 24일 (일)
도림동 중국집 맛집 림차이나
림차이나 낙지쟁반자장.
림차이나는 처음 생길때부터 갔는데 (이때가 처음 생긴때인가?)
정말 맛있었다.
근데 저 매운 소스가 너무 과해서 나중에는 따로 담아달라고 했다.
없으니까 또 허전하긴 하더라.
특히 마무리 후식으로 딸기샤베트를 떠갈 수 있는게 엄청난 장점이다.
진짜 맛있는 중식당이다!
9월 25일 (월)
남은 엽떡, 비엔나, 치킨 처리하기
남은 엽기떡볶이에 처치곤란이던 알비엔나를 퐁퐁퐁 넣어 먹기로 했다.
비엔나랑 냉동 소고기를 볶아주다가 남은 엽떡을 팬에 넣었다.
떡은 거의 없는 상태라 밥도 했고, 사미헌 냉동 곰탕도 끓였다.
사미헌 냉동 국물은 컬리에서 인기가 많은데 왜 많은지 모르겠다.
갈비탕은 별로였는데 곰탕은 괜찮은 것 같긴 하다.
이렇게 조합하니 매울 때 곰탕 먹으면 돼서 좋았다.
남은 엽떡은 어느 요리에나 어울리니 토핑 넣어서 먹기 좋은 것 같다.
9월 26일 (화)
우삼겹 부추 덮밥
남은 부추 처리겸 우삼겹과 계란후라이을 올려
간장두르고 부추를 자잘하게 올려서 먹은 우삼겹 부추 덮밥.
가벼운 한끼 식사로 딱이다.
9월 27일 (수)
베르데문래 브런치
베르데 문래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5 1층
영업시간: 10시-22시 50분
전화번호: 0507-1400-7564
영등포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왜 쉬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문래까지 왔다.브런치세트랑 새우알리오올리오를 시킴.브런치세트는 프렌치토스트, 오믈렛, 구운 토마토,샐러드, 소시지 2개, 버섯구이, 당근 라페로 구성.프렌치 토스트에 뿌려먹으라고 메이플 시럽도 주신다.프렌치토스트는 시나몬향 바삭 토스트.새우알리오올리오는 새우 비스퀴의 녹진한 육수맛이 났다.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맛있어서 면만 남았닼ㅋ소개팅하러 오기에도 좋을 듯.
9월 29일 (금)
신도림 브런치빈 배달
가볍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 좋은 브런치빈.
하지만 대림현대3차에선 꽤나 먼 곳이라
배달을 시켜먹게 되었다.
알리오올리오랑 플래터 시켰는데
알차게 왔다.
브런치빈 프렌치토스트는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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