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월)
연말 회사 문구비 털기
연말 회사 문구비가 남아서 금액을 주고 담게 했다.
나는 펫 다이어리와 2024 도쿄 달력, 스토리보드 노트를 선택.
언젠가 인스타툰이든 유튜브이든 쓰고 싶어서 사봤는데
한두번 끄적이다가 안썼다 ㅜㅜ
도림 바다사랑횟집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영로 20 인수빌딩 1층 (신도림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4
영업시간: 매일 11:00 - 02:00 (횟감 소진 시 조기 마감)4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전화: 02-866-16534
특징:
가성비 좋은 횟집으로 유명
다양한 코스 요리 제공 (스페셜 A, B 코스 등)
풍성한 스끼다시와 반찬
신선한 회와 맛있는 매운탕
추천 메뉴:
모듬회 (2인 기준 소자 가능)
매운탕 (추가 5,000원)
새우장
가격대: 2인 기준 약 5만원
분위기: 전형적인 동네 횟집 분위기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편
신도림에는 신선회수산 횟집이 가장 가성비 좋지만
신선회수산은 월요일에 휴무다..!!
월요일에 회 먹고 싶을땐 도림 바다사랑횟집에 간다.
신도림 살기 시작한 초반에 친구가 신도림 맛집이라며 알려준 곳인데
이렇게 종종 가게 되는 곳.
여기도 신선회수산만큼의 가성비는 아니지만
신선회수산보다 퀄리티 있는 곳이다.
11월 21일 (화)
제육볶음과 김
제육볶음은 이마트에서 사온 걸 좀 더 입맛에 맞게 변형한 것 같다.
평일에 밥 챙겨먹는건 꽤나 힘든 일인데 이 당시엔 집밥을 잘 해먹었다.
11월 22일 (수)
앞다리살과 비빔면
앞다리살과 불닭볶음면 조합을 많이 먹는 편인데 (나름 건강)
이 날은 비빔면을 잔뜩 해먹었다.
비빔면에 맛들렸던 모양인데 아마 내가 맛들렸겠지.
11월 23일 (목)
회사 진급 파티
회사 부장님이 1년만에 상무님이 되었다.
급히 케익과 꽃다발을 주문했다.
상상도 못한 파격 인사..
11월 24일 (금)
LG 에어로타워 도착!
고양이 털날림이 갈수록 심해져서 고심끝에 펫필터가 가능한
LG 에어로타워를 구매했다.
이거 선풍기 기능이 꽤나 거슬리는 부분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쁘긴 하지만 공기청정기를 살 걸 그랬다.
물론 가격 차이도 많이 나긴 하지만..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용!
LG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에어로타워 일반 구매 후기 FS063PSHA / 온풍 겸용 비교 / 에어로퍼니처
LG전자 할인은 10시 되자마자 사이트 마비되고 유일하게 노렸던 공기청정기는 매진이라 포기했어요.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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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속초 할매 닭강정
저녁은 금요일마다 오는 속초 할매 닭강정.
에 햇반 현미곤약밥.
당연히 맛있지는 않고 꽤 딱딱한 느낌의 밥이다.
11월 25일 (토)
서촌 영화루 자장면과 더미식 납작만두
컬리에서 구매한 서촌 영화루 자장면.
평이 좋길래 구매해봤는데 그닥이었다.
너무 과하고 자극적인 느낌이었다.
더미식 브랜드가 프리미엄 느낌이니까
납작만두도 사봤는데 확실히 육즙은 살아있다.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롱사태전골 해먹기
꽤 자주 해먹던 아롱사태전골.
뿡이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사태를 사서 푹 삶은 다음에 고기를 자르고
온갖 야채를 넣고 같이 끓여주면 끝.
손이 꽤 가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뿡이는 곧잘 하곤 한다.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니긴 하다.
건강한 느낌이 좋아서 자주 해먹은 요리.
11월 26일 (일)
아침 팬케이크와 그릭요거트, 사과
오랜만에 아침부터 팬케익을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1인분 팬케이크를 구매해서 한 것 같다.
우유만 있으면 돼서 아침마다 꽤나 유용하다.
1인분씩 소분해서 파는게 대세!
저녁 볶음밥
고기가 잔뜩 들어간 걸 보면
남은 앞다리살로 뿡이가 볶음밥을 만들어 준 것 같다.
건강하지만 맛있는 볶음밥.
열받는 집 인테리어 하자 상태
진짜 그 인테리어 아저씨 너무 화가 나는 부분이다.
1) 인테리어 한 지 한달만에 라인조명이 켜지지 않는다.
이게 원래는 하나만 안 켜졌는데 번져서 두개가 안켜짐 ㅋㅋ
위에 피스를 잘못 박아서 연결이 제대로 안 된다.
2) 콘센트가 원래 2구 2개였는데 1개를 자기 멋대로 막아버려서
벽이 굉장히 부실해졌다.
콘센트를 박을 때마다 벽이 눌리더니 부숴져버렸다.
어이가 없다..
3) 화장실 스위치 하나가 튕겨져 나왔다.
아무 이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튕겨져 나왔다..;;;
인테리어 비용도 낮긴 했지만 퀄리티도 끔찍하고 사는 내내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고통 속에 살다가 전세 줄 때 다 고치긴 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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