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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2일차 #4 유후인 미르히 치즈 수플레 23.04.14-17 (금-일) 유후인 미르히 치즈 수플레 이전 포스팅 (유후인 긴린코 호수, 비허니 벌꿀 아이스크림) 긴린코 호수를 다 둘러보고 저희는 유후인역까지 걸어가서 다시 료칸방향으로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보인 예쁜 가게. 둘러볼 곳이 많아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뭔가 평화로운 시골 풍경입니다. 유후인역 앞이에요. 이 곳에서 버스도 타고, 유후인노모리 기차도 탑니다. 기차가 정말 귀여워서 타보고 싶긴 했는데 예산 문제로 버스를 이용했어요. 유후인 미르히 치즈 수플레 유후인에 미르히가 두 곳 있는데, 각각 파는게 다릅니다. 미르히 푸딩이 유후인 필수 먹거리 중 하나인데 미르히 푸딩은 좀 더 안쪽에 있는 미르히에서 팔고 있고 역 앞쪽에 있는 미르히에서는 수플레를 팔고 있어요. 치즈 수.. 2023. 8. 17.
후쿠오카 여행 2일차 #3 유후인 긴린코호수, 비허니 벌꿀 아이스크림 23.04.14-17 (금-일) 유후인 긴린코 호수, 비허니 벌꿀 아이스크림 이전 포스팅 (유후인 산토우칸 온천) 유후인 긴린코 호수 긴린코 호수입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이걸 보러 굳이 여기까지 오는 이유가 뭔가 싶었는데 호수가 주는 잔잔한 평화감과 주변의 나무들이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에요. 사진 찍느라 바쁜 사람들도 있지만 하염없이 경치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브리 영화 추억의 마니가 생각나기도 하는 풍경. 저랑 뿡이도 사진 몇 장 찍고 왔습니다! 비가 와서 진흙탕에 신발 더러워져서 슬픈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 유후인 비허니 벌꿀 아이스크림 긴린코 호수 가는 길에 비허니 (Bee Honey)라는 벌꿀 가게가 있습니다. 꿀에 관한 다양한 제품을 파는 곳인데 말벌 꿀절임 같은 .. 2023. 8. 15.
후쿠오카 여행 2일차 #2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 노천탕 (객실 내 온천) 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개인 온천 이전 포스팅 (유후인 산토우칸 아침 식사) 산토우칸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 후, 여권을 찾았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체크아웃 시간까지 편히 쉴 수 있는 잠시의 시간이 있었어요. 개인 노천탕이 있는 료칸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왔으면 뽕을 뽑아줘야합니다. 전날 밤에는 폭풍우가 몰아쳐서 추운 와중에 들어갔는데 (그래도 물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비도 안 맞고) 아침에는 다행히 흐리긴 하지만 날이 좋아져서 해와 함께 온천을 할 수 있었어요. 세수대야 같다고 생각했던 온천탕. 하지만 사실 매끈한 돌이고 꽤나 아늑하게 둘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의자 같은 받침대가 좁은건 아쉬웠어요. 자그마한 정원과 거실과 침실과 연결된 공간. 울타리가 쳐져 .. 2023. 8. 13.
후쿠오카 여행 2일차 #1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 아침 식사 (산토우칸 조식) 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아침 식사 이전 포스팅 (유후인 산토우칸 저녁 가이세키) 아침이 밝았습니다. 잠시 온천에 담글까 했는데 밥시간이 꽤 일러서 금방 밥을 준비해 오셨어요. 아침은 한상차림! 연어장과 기본반찬 (명란젓이랑 전날 저녁에 이은 해초들?), 파스트라미 샐러드, 요거트와 과일. 연어장은 평범한 연어장의 맛이고 밑반찬들은 다소 짜지만 밥과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반찬들. 샐러드 파스트라미는 정말 짠 그 맛입니다. 어찌보면 유럽의 맛. 요거트와 과일은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놓긴 했는데 단 맛이 많지 않은 건강한 맛이었어요. 한상차림이지만 뒤이어서 연어구이와 계란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생선볼? 같은게 나왔어요. 연어구이는 일본 아침식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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