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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개인 온천
산토우칸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 후, 여권을 찾았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체크아웃 시간까지 편히 쉴 수 있는 잠시의 시간이 있었어요.
개인 노천탕이 있는 료칸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왔으면 뽕을 뽑아줘야합니다.
전날 밤에는 폭풍우가 몰아쳐서 추운 와중에 들어갔는데 (그래도 물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비도 안 맞고)
아침에는 다행히 흐리긴 하지만 날이 좋아져서 해와 함께 온천을 할 수 있었어요.
세수대야 같다고 생각했던 온천탕.
하지만 사실 매끈한 돌이고 꽤나 아늑하게 둘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의자 같은 받침대가 좁은건 아쉬웠어요.
자그마한 정원과 거실과 침실과 연결된 공간.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사생활 보호를 받고는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불안하기도 했어요.
추워서 밖에서 샤워는 못하고 안에서 씻고 나왔지만 밖에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푹 담그고 선선한 바람을 맞고 있으면 지상낙원에 온 기분입니다.
후쿠오카, 유후인에 가신다면 꼭 온천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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