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에어부산 줄을 섰다.
연말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2시간 30분 전쯤에 갔는데
사람 자체는 안 많았는데 다른 비행기랑 같이 줄을 서게 되어서
꽤 조마조마하게 줄을 섰다.
셀프체크인은 왜 안 됐는지 모르겠지만 셀프체크인 후
짐을 따로 부치는 게 훨씬 빠르다.
안에 들어가면 먹을 게 부실해지니까
밖에서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다.
1시에 비행기 타면 8시될때까지 밥 못 먹어..!
쉑버거 2개, 콜라 1개, 프라이 1개 시켜서
24500원 나왔다.
세트 2개를 먹기에는 너무 과한 것 같다는 판단!
버거에 감튀 조금이랑 콜라 하나인데
둘이서 감튀를 다 먹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좀 짜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듯.
공항 내부로 의외로 금방 들어갔다.
확실히 코로나 때 대비해서 공항이 많이 활발해지고 사람이 많아졌다.
면세점에 매대가 있다니..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은 28번 게이트인가
맨 끝쪽에 4층에 올라가야한다.
신라면세점은 비싸서 아무도 안 사는지 대기 인원이 없음 ㅋㅋ..
신세계는 대기 엄청 길다.
동화, 롯데, 워커힐 등등..
저번에 인천공항에 왔을 때
라이엇게임즈가 있어서 잠깐 둘러보고 미니게임은 못 해봤다.
이번에는 시간이 나서 미니게임도 해봄!
롤 관련해서 2개만 해봤는데 하나는 모션으로 휙휙 게임하는거고
다른 하나는 4분 동안 케이틀린으로 cs 32개 먹기였다.
가렌 봇이 나름 방해도 한다.
오버파밍을 하지 않으면 32개를 먹을 수 없는 구조.
뿡이는 아쉽게 31개라 스티커를 받았다.
32개하면 라이엇 여권 케이스를 준다.
스티커도 나름 귀여워서.. 노트북에 붙이기 좋을 듯!
무엇보다 스탬프를 다 모으면 물을 준다.
라이엇 물이라니 ㅋㅋㅋ
이 물은 여행내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인당 1병씩 줘서 기내에서 시내 들어가면서 유용하게 쓰임!
공항도 그렇고 기내도 물이 너무 비싸다.
라이엇에서 물 받아가자!!
오늘도 충전포트가 있는 에어부산 비행기!
이륙하기 전에 이심도 추가했다.
서로의 qr코드를 찍어서 서로 해줬는데 잘 됐다.
이심 등록하는데 시간 진짜 오래 걸려서 불안했다ㅜㅜ
드디어 삿포로!
아침에 나와서 저녁에 도착한 삿포로!!
삿포로는 사진만 봐도 찬 공기가 가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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