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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일기

5월 넷째주 일기 (전기구이 통닭, 고등어 갈치구이, 스테이크, 마곡 돈구멍, 철길부산집 발산점, 등초마라탕, 계란볶음밥, 차돌구이, 통밀파스타)

by 둘리와 뿡이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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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월)

전기구이 통닭

 
집 앞에 전기구이 통닭을 파는 트럭이 와 있어서 먹어봤다.
뿡이는 이런걸 좋아한다.
나도 오랜만에 먹으니 좋긴 했는데 너무 바싹 익혀서 거의 과자..
잘 찢기지도 않아서 먹는데 좀 힘들었다 ㅜ
그래도 닭 속살이 부드럽고 기름이 쏙 빠져서 건강한 맛이라 좋다.
조금만 덜 익혔다면!
 


5월 23일 (화)

저녁메뉴: 고등어 갈치구이와 샐러드 

 

저녁으로 고등어, 갈치 구이와 샐러드, 김이랑 현미밥을 해먹었다.

뿡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냉동 생선을 좀 사뒀지만 막상 구우면 맛있어서 잘 먹게 된다.

후라이팬 닦는 거나 가스레인지가 기름으로 더럽혀지는게 성가시지만 건강한 밥상.

 


5월 24일 (수)

저녁메뉴: 스테이크와 샐러드, 계란후라이

 

저녁은 간단하게 스테이크와 구운 양파, 샐러드, 계란후라이를 해먹었다.

나는 노른자 반숙을 좋아해서 반숙으로 하고 뿡이는 완숙으로 했다.

반숙으로 하면 스테이크 소스처럼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

 


5월 25일 (목)

마곡 돈구멍 저녁 삼겹살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62 마곡사이언스타워 2층[스타벅스옆]201,202,203호
영업시간: 평일 16시-23시 / 토,일 12시-22시 (토,일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전화번호: 0507-1403-0960

 

 

4명이서 마곡 돈구멍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미리 예약하면 창가 룸을 예약할 수 있다.

창가 풍경은 회사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보단 나은 것 같기도 ㅋㅋ

 

 

마곡 돈구멍 삼겹살은 솥뚜껑 삼겹살이다.

돌판이 달궈지는데 오래 걸려서 주문을 처음에 먹을 만큼 다 해야한다.

추가로 시키면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

기름 튀기지 않게 기름막도 깔아주시고 직원분이 다 구워주셔서 편하긴 한데 삼겹살이 굉장히 쪼그라든다.

가격도 싸진 않고 양도 많지는 않고 한 번에 다 주문해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또 방문할지는 모르겠다.

 


철길부산집 발산점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65 지투프라자 1층 113호

영업시간: 17시-2시

전화번호: 0507-1468-0592

대표메뉴: 소고기 타다키 20000원, 어묵 2인 세트 17000원 등

 

 

배가 애매하게 부른 채로 2차로 철길부산집에 왔다.

육회랑 어묵 몇 종류를 시켰다.

아마 이렇게 세트였던 듯!?

어묵은 테이블에 있는 칸에 넣어주고 육회는 꽤나 푸짐하게 왔다.

맛은 있고 자리가 좁아서 소란스럽지만 옹기종기 재미있는 곳.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못 갔었는데 운 좋게 들어가서 좋았다.

 


5월 26일 (금)

마곡 등초 마라탕

주소: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37 등초마라탕 
영업시간: 11시 30분-23시
전화번호: 0507-1339-7289

 

 

뿡이를 데리고 등초마라탕에 갔다!

제일 좋아하는 마라탕집인데 마라탕을 먹지 않는 뿡이를 데리고 가다니 감격이다.

아마 같이 갈 일은 또 없을 것 같지만 뿡이가 등초마라탕에서 마라탕을 깨우쳤으면 하는 마음에..

등초마라탕은 발산에서 제일 맛있는 마라탕 집이므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마라 초보도 가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곳!!

 


5월 27일 (토)

늦은 점심: 뿡이의 계란볶음밥과 차돌구이

 

냉동실에 있는 파로 간단하게 계란볶음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은 우리.

냉동 차돌박이는 항상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먹기 좋다.

계란볶음밥의 키 포인트는 약간의 소금 간!

소금 간이 없으면 살짝 아쉬운 맛이다. 굴소스 보다도 적은 양의 소금이 맛있는듯.

 


5월 28일 (일)

아침 메뉴: 로만밀 식빵과 베어그릭스 그릭요거트, 두유 그릭요거트

 

아침으로 로만밀 식빵 토스트와 베어그릭스로 만든 그릭요거트, 마켓컬리에서 산 두유 그릭요거트를 먹었다.

두유 그릭요거트는 한 두입 정도는 먹을만 했지만 다 먹기엔 너무 힘들었다.

다신 안 살 듯 ㅋㅋ..

 


점심메뉴: 토마토 새우 통밀 파스타

 

주말 점심은 간단하게 통밀 파스타를 해먹기로 했다.

냉동 새우를 사놨으니 같이 먹을 겸 새우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었다.

통밀파스타는 따로 삶으면서,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마늘, 페페론치노를 넣고 맛을 뽑아주고 새우, 토마토소스를 넣어 익혀준다.

알덴테의 통밀파스타를 팬에 넣어 소금, 후추 간 해주고 1분간 강불에 볶아주면 완성.

통밀파스타는 전분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파스타 물을 넣어주는게 그닥 의미는 없다.

하지만 뿡이는 알덴테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파스타 물 넣고 조금 더 익혀주는 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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