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월)
아침메뉴: 로만밀 식빵 프렌치 토스트와 그릭요거트
부처님 오신날이어서 회사 안 간 날!!!
로만밀 식빵에 계란물을 입혀서 프렌치 토스트를 해 먹었다.
만들어둔 그릭요거트는 덤!
어렸을 적에 먹었던 촉촉하면서 살짝 달콤한 가정식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고 싶은데 생각보다 잘 안 된다.
어떻게 한거죠 엄마!!??
5월 30일 (화)
저녁메뉴: 부채살 스테이크와 양배추 샐러드
퇴근하고 이마트에 들러서 부채살 스테이크와 새송이 버섯, 양배추 샐러드를 사서 현미밥과 먹었다.
새로 산 유리접시가 마음에 들어서 양배추 샐러드를 담아봄 ㅎㅎ
데코뷰에서 산 유리접시!
스테이크는 와사비랑 같이 먹어주면 궁합이 최고다.
집에 와사비 함량 높은걸로 두고 있으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잘 쓰이는 듯!
5월 31일 (수)
저녁메뉴: 현미 햇반과 닭갈비, 계란후라이
티딜에서 산 우리집 식품 우리집 춘천 왕 닭갈비.
둘이서 알차게 먹었다!
평이 좋아서 사봤는데 평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듯.
손쉽게 한 끼 해결이 가능하다.
6월 1일 (목)
김종용누룽지통닭 참나무장작구이누룽지파닭
Kim Jong-yong's Nurungji Whole Chicken, Charcoal-Grilled Nurungji Fire Chicken
쿠팡이츠 통해서 김종용 누룽지통닭이라는 곳에서 누룽지파닭을 시켜봤다.
파닭이 오랜만이라 시켜본 것도 있음!
아무래도 파채가 있으면 모든 음식이 훨씬 맛있어지는 것 같다.
총 20800원 들었는데 가격도 마음에 든다.
참나무 통닭으로는 아쉬운 감을 알싸한 파채가 딱 채워줌!
I ordered Nurungji Green Onion Chicken from a place called Kim Jong-yong Nurungji Chicken through Coupang Eats.
It's been a while since I ordered green onion chicken!
It seems like having green onions (pa) in a dish makes everything taste much better.
It cost a total of 20,800 won, and the price was reasonable.
Although it's a bit lacking as a whole charcoal-grilled chicken, the savory green onions make up for it!
6월 3일 (토)
신촌 서브웨이
Subway in Sinchon
영업시간: 매일 8시-23시
전화번호: 02-322-9431
신촌에 당당내과라고 당뇨 전문으로 유명한 내과가 있다.
내가 이상하게 작년 건강검진때 당화혈색소가 6.4인가? 당뇨 직전의 위험한 수치가 나왔다.
(물론 건강검진에서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뿡이는 그걸 보고 울었다..)
뿡이의 염려에 둘 다 당화혈색소 재러 당당내과를 예약해서 아침에 피뽑고 결과 나오는 동안 서브웨이 한 끼!
8시에 칼같이 가야 그나마 덜 기다린다.. 메모메모..
아침 9시에 서브웨이라니 이렇게 부지런한 주말은 오랜만인듯 ㅋㅋ
당뇨의 염려가 있으니 닭가슴살로 주문했다.
근데 막상 결과는 내가 뿡이보다 낮게 나와서 한동안 계속 놀렸다 ㅋㅋ 뿡이는 이제 당뇨를 잊은듯한 식사습관..
당당내과 갔다가 등촌에 심장 초음파 결과 들으러 갔다가 잠실에 회사 동료 결혼식에 갔다.
그리고 바로 씨네큐 가서 범죄도시3를 보고 들어왔다. 엄청난 하루.!!
There's a well-known endocrinologist in Sinchon called Dangdang Internal Medicine, specializing in diabetes.
Strangely, during my last year's health checkup, my HbA1c level was around 6.4, a dangerous pre-diabetic range.
(Of course, the regular health checkup results showed it as normal, but Poong-i cried after seeing it.)
Out of concern, we booked an appointment at Dangdang Internal Medicine to have our HbA1c levels checked.
While waiting for the results, we had a breakfast at Subway!
We needed to get there right at 8 a.m. to minimize the wait... Taking notes...
Having Subway for breakfast at 9 a.m., it seems like a diligent weekend for me, something rare, haha.
Considering the risk of diabetes, I ordered a chicken breast sandwich.
But in the end, my result turned out to be lower than Poong-i's, so I teased him for a while.
It seems like Poong-i has forgotten about diabetes in his eating habits now.
After visiting Dangdang Internal Medicine, we went to Deungchon to have a cardiac ultrasound done.
Then, we attended a colleague's wedding in Jamsil.
Finally, we went to CGV to watch "범죄도시3." An eventful day!!
6월 4일 (일)
브리도 크로아상과 그릭요거트
Bridor Croissant and Greek Yogurt
아침은 간단하게 브리도 크로아상과 그릭요거트.
피코크 미니크로아상과 다르게 하나를 크게 먹을 수 있는 점이 좋다.
크로아상 맛도 준수한데 결결이 엄청 바삭하지는 않지만 쫄깃한 속맛이 있다.
그릭요거트랑 함께 먹으면 나쁘지 않은 한 끼 식사 완료!
For breakfast, I had a simple meal of a Bridor croissant and Greek yogurt.
Unlike Peacock Mini Croissants, you can enjoy one large croissant.
The croissant taste is decent, though not extremely crispy, it has a chewy inside.
It's a satisfying meal when eaten with Greek yogurt!
신도림 로라방앗간 떡볶이, 순대, 주먹밥, 고구마튀김
Lora Snack Stand in Sindorim: Tteokbokki, Sundae, Rice Balls, Sweet Potato Fritters
신도림 포스빌에 있는 로라방앗간.
신도림에서 배민 구경하면 항상 상위권에 있는 곳이다.
집에서 가까워서 배달 시켜먹기는 양심이 찔리고 그렇다고 나가기엔 좀 먼 곳인데 지나가다 사왔다.
음식이 나오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리지만 종종 생각날 떡볶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다.
Lora Snack Stand in Posville, Sindorim.
Whenever you browse through Baemin in Sindorim, it's always in the top ranks.
It's not very far from home, so ordering delivery feels a bit guilty, but going there is a bit of a journey.
I decided to stop by while passing.
It takes a little time for the food to come out, but I occasionally crave their tteokbokki.
It's not overly sweet, which I like.
속초 오징어 어시장 구로디지털단지점 산오징어회
Sokcho Squid Fish Market Guro Digital City Branch: Spicy Squid Sashimi
가끔씩 뿡이는 산오징어회에 꽂힌다.
아마 전날에도 꽂혔지만 모든 집이 문을 닫아버려서 못 먹었던 듯..
속초 오징어 어시장 구로디지털단지점에서 시켜먹었다!!
약간의 오징어 냄새가 나지만 맛있었던 곳.
Sometimes, Poong-i gets a craving for spicy squid sashimi.
Maybe he had the craving the day before, but it seemed like all the restaurants were closed, so he couldn't eat it.
We ordered from Sokcho Squid Fish Market, Guro Digital City Branch!
There was a slight scent of squid, but it was delic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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