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월)
맥도날드 상하이 치킨버거 저녁
Dinner with McDonald's Shanghai Chicken Burger
혼자 살 때엔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뿡이는 맥도날드를 좋아한다.
오늘 저녁은 맥도날드 시그니처인 상하이 치킨 버거.
맥도날드를 좋아하는데 양심상 안 먹었던 건데 뿡이랑 있으면 맥도날드를 자주 먹어서 좋다..(?)
When I lived alone, I rarely had burgers for dinner, but Ppoong-i loves McDonald's. Tonight's dinner is the signature Shanghai Chicken Burger from McDonald's. I don't usually eat McDonald's on my own, but it's always a treat when Ppoong-i is around. (?)
6월 27일 (화)
홍대 미미네 떡볶이와 닭가슴살, 삶은 달걀
Hongdae Mimi's Tteokbokki with Chicken Breast, Boiled Egg
미미네 떡볶이 밀키트에 저번에 남은 부추, 쪽파를 넣어서 먹었다.
탄수화물 덩어리니까 닭가슴살, 삶은 달걀도 곁들임.
탄단지 밸런스가 갖춰진 완벽한 식사다! (?)
지금까지 여러가지 떡볶이 밀키트를 먹어봤지만 미미네 떡볶이가 제일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달지 않은 딱 좋은 떡볶이.
Used Mimi's Tteokbokki meal kit from Hongdae and added leftover garlic chives and leeks from before. Accompanied it with chicken breast and boiled egg for a balanced meal! (?) Among various tteokbokki meal kits tried so far, Mimi's Tteokbokki is the tastiest. It's not too spicy and just the right sweetness.
6월 28일 (수)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청약 경쟁률
Incheon Geomdan New Town Hoban Summit Subscription Competition Rate
되지 않을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엄청난 경쟁률 ^^ ㅠㅠ
I knew it wouldn't work out, but I still had a little hope. However, the competition rate is extremely high. ^^ ㅠㅠ
닭강정
Dakgangjeong
갑자기 이름이 기억 안 나는 닭강정..으아
아파트 안에 오는 트럭 닭강정을 가볍게 먹었다.
소소하게 먹기 은근 좋은 닭강정.
Ugh, suddenly couldn't remember the name... Dakgangjeong!
Had a light bite of apartment-delivered Dakgangjeong.
Dakgangjeong - a subtly delightful treat!
6월 29일 (목)
닭가슴살 새우 토마토 파스타
Chicken Breast, Shrimp, Tomato Pasta
닭가슴살, 새우, 마늘 넣고 만든 토마토 파스타.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면 먹고 싶은 재료를 다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파랑 브로콜리도 항상 구비해둬야 하는데 그 점이 아쉽다.
페페론치노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주면 한끼 뚝딱!
Pasta made with chicken breast, shrimp, and garlic, all in a flavorful tomato sauce.
The great thing about making pasta at home is being able to include all the ingredients you crave.
I always wish I had onions and broccoli in stock – a bit disappointing when they're missing.
Add some crushed red pepper flakes for a spicy kick, and you've got a quick and delicious meal!
7월 1일 (토)
신도림 브런치빈
주말에는 브런치빈에 오곤 한다.
항상 올엑스트라만 시키다가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서
클래식 플래터와 김치 필라프를 시켜봤다.
프렌치 토스트가 역시 맛있는데
플래터는 올엑스트라 플래터가 좋다.
김치 필라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올엑스트라 플래터+a로 시켜야할 듯 ㅎㅎ
굽네치킨 고추바사삭+바게트볼+콜라
생일 떄 기프티콘으로 받은 굽네치킨.
고추바사삭과 바게트볼 세트가 너무 많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둘이서 다 먹었다.
바게트볼이 사이드로 먹기 딱 좋은
많이 크지 않은 사이즈여서
굉장히 맛있게 다 먹었다.
굽네치킨은 종종 건강한 느낌이 드는 치킨.
7월 2일 (일)
토마토 모짜렐라 파니니 & 크로아상, 그릭요거트
마곡의 맛있는 베이커리 "베이커리 룬"에서 사온 치아바타를
반 갈라서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넣어
파니니를 해먹었다.
겨울에 먹으면 특히 맛있는 따뜻한 파니니인데,
한 여름에 먹어도 포만감이 드는 아침식사였다.
크로아상, 그릭요거트로 부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채워줌!
홍대 미미네 떡볶이 & 삶은 계란
우리가 애정하는 밀키트, 홍대 미미네 떡볶이.
그냥 먹는 것보다 부추, 배추 등 야채를 넣어주면
맛이 배가 된다.
삶은 계란이랑 같이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다!
아롱사태 전골
뿡이의 시그니처 요리가 된 아롱사태전골.
속이 너무 더부룩하거나 야채가 먹고 싶을 때
아롱사태 전골을 끓여먹으면 모든게 해결된다.
만두가 많아서 처리할 겸 넣어봤는데
굳이 안 넣어도 될 것 같다 ㅎㅎ
닥터 오트커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아롱사태 전골을 해먹으면 탄수화물 보충 겸
마지막에 우동이나 면을 넣어 먹는데
안 넣어 먹었더니 조금 배가 고팠다.
닥터 오트커 피자는 씬피자라서 간식처럼 먹는 피자라
감자튀김이랑 같이 오븐에 구워 간식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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