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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2일차 #2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 노천탕 (객실 내 온천) 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개인 온천 이전 포스팅 (유후인 산토우칸 아침 식사) 산토우칸에서 맛있는 아침 식사 후, 여권을 찾았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체크아웃 시간까지 편히 쉴 수 있는 잠시의 시간이 있었어요. 개인 노천탕이 있는 료칸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왔으면 뽕을 뽑아줘야합니다. 전날 밤에는 폭풍우가 몰아쳐서 추운 와중에 들어갔는데 (그래도 물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비도 안 맞고) 아침에는 다행히 흐리긴 하지만 날이 좋아져서 해와 함께 온천을 할 수 있었어요. 세수대야 같다고 생각했던 온천탕. 하지만 사실 매끈한 돌이고 꽤나 아늑하게 둘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의자 같은 받침대가 좁은건 아쉬웠어요. 자그마한 정원과 거실과 침실과 연결된 공간. 울타리가 쳐져 .. 2023. 8. 13.
후쿠오카 여행 2일차 #1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 아침 식사 (산토우칸 조식) 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아침 식사 이전 포스팅 (유후인 산토우칸 저녁 가이세키) 아침이 밝았습니다. 잠시 온천에 담글까 했는데 밥시간이 꽤 일러서 금방 밥을 준비해 오셨어요. 아침은 한상차림! 연어장과 기본반찬 (명란젓이랑 전날 저녁에 이은 해초들?), 파스트라미 샐러드, 요거트와 과일. 연어장은 평범한 연어장의 맛이고 밑반찬들은 다소 짜지만 밥과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반찬들. 샐러드 파스트라미는 정말 짠 그 맛입니다. 어찌보면 유럽의 맛. 요거트와 과일은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놓긴 했는데 단 맛이 많지 않은 건강한 맛이었어요. 한상차림이지만 뒤이어서 연어구이와 계란말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생선볼? 같은게 나왔어요. 연어구이는 일본 아침식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2023. 8. 11.
후쿠오카 여행 1일차 #4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 저녁 가이세키 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저녁 가이세키 이전 포스팅 (유후인 산토우칸 객실) 산토우칸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시간이어서 차 한 잔 먹고 바로 저녁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는 온 김에 사케를 하나 시켜 먹기로 했어요. 료칸의 사케 가격은 비싸지만 어느정도 지불할 만한 가격이었습니다. (적당히 먹을 생각이었기에) 저희는 파파고 번역을 돌려가며 탁주가 아닌 1320엔짜리 사케를 시켰어요. 저녁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금빛 접시를 깔아주시고 옆에 따뜻한 물수건을 준비해주십니다. 오늘의 메뉴입니다. 파파고 돌려가면서 보긴 했는데 자세히는 밑에 내려가며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식전 매실주와 전복, 바다포도, 고구마, 주꾸미 꼬치, 찜밥, 해초 ... 식전 매실주로 시원하게 시작했습니다. .. 2023. 8. 9.
후쿠오카 여행 1일차 #3 유후인 료칸 "산토우칸" 객실 탐방 23.04.14-17 (금-일) 유후인 산토우칸 객실 이전 포스팅 (후쿠오카 공항에서 산큐패스 찾기 /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 고속버스) 유후인 역에서 버스를 내리고 저희는 예약해둔 료칸 "산토우칸"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송영 서비스가 있긴 했는데 둘러볼 겸 걸어가봤습니다. 대충 30분정도 걸렸어요. 유후인 메인거리를 지나 긴린코 호수 근처에 위치한 료칸입니다! 가면서 유후인 상점가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다만 상점들이 다 5시 즈음에 닫아서 닫힌 상점들만 구경했네요. 좁은 골목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산토우칸! 입구부터 고급진 느낌이 들었어요. 저희가 캐리어 끌고 들어오는 걸 보시자마자 달려나오셔서 캐리어를 가져가고 안내해주셨습니다. 여권 분실 사건 체크인하려고 여권을 달라고 하셨는데..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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